[김주연 박사 칼럼] 굿즈 시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표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한국의 MZ세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희소성, 그리고 디지털화된 요소를 중시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굿즈와 미래에 부상할 굿즈를 추천하고, 앞으로의 굿즈 시장 방향을 정리해 보았다.
특히 한정판, 희소성,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기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 제품은 빠르게 품절 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굿즈는 패션, IT,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스타벅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중소규모 브랜드에서도 굿즈를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예술, 전통문화 등 비상업적 영역에서도 굿즈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성과 문화적 스토리를 결합한 굿즈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굿즈는 단순히 물리적 제품에서 벗어나 메타버스와 NFT(Non-Fungible Token) 굿즈처럼 디지털 소유권을 강조하는 제품이 등장하면서 디지털 굿즈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MZ 세대의 친환경성과 윤리적 소비 성향에 따라 친환경 굿즈의 비중이 증가하고 업사이클링, 재활용 소재, 지속 가능한 생산 과정이 적용된 굿즈가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인기 굿즈는, 희소성과 소장 가치 등 한정판 굿즈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굿즈나 패션 브랜드와 인기 캐릭터(예: BT21, 폴리포켓) 또는 아티스트와의 협업 제품들이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굿즈로는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만들고 정체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텀블러, 휴대폰 케이스, 에코백등이다.
윤리적 소비와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가진 친환경 굿즈로 업사이클링 키링, 재활용 소재로 만든 텀블러, 비건, 가죽 다이어리 등이다.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굿즈도 인기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독창적 디자인은 글로벌 MZ세대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에게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데 한글,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 잡화, 문구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 굿즈 상품들로 굿즈 시장은 눈부시게 발전 하고 있다.
굿즈 시장의 방향을 살펴보면 단순한 부가 상품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개인화, 경험 중심의 트렌드가 결합되면서 굿즈는 기업의 핵심 마케팅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 같은 디지털 굿즈의 확장, 지속 가능한 소재와 사회적 가치를 담은 굿즈 개발, 그리고 커뮤니티 중심의 브랜드 전략은 미래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 의류, 디지털 아트, 가상 공간 소품 등이 새로운 주요 굿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굿즈 시장은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소비자와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며,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굿즈가 시장을 주도하며, NF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굿즈가 디지털 공간에서도 소비될 수 있는 형태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소유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굿즈가 인기를 끌 것이다. 예를 들어, 굿즈 구매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AR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며, 굿즈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가 필수적인 시장 요소로 자리 잡고. 환경친화적인 소재, 공정한 생산 과정, 지역사회와 협력한 굿즈가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현지화된 굿즈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전략으로 사용하고 반대로, 지역 기업들은 로컬 스토리를 담은 굿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감성적 굿즈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이나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굿즈 개발이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굿즈는 미래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다.
특정 팬덤,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한 굿즈가 중심이 되어 더욱 확산될 것이며,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담아낸 굿즈는 그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의 굿즈 시장의 비전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굿즈 기획이 많아질 것이다.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굿즈개발로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소비를 하는 굿즈를 개발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굿즈에 브랜드 철학과 제작 과정을 담아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굿즈 제작 과정이나 제작자의 이야기를 마케팅 요소로 활용하면 MZ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는 디지털과 연결된 스마트 굿즈로 NFC 태그로 스케줄링 기능이 있는 다이어리나 메타버스와 연동되는 디지털 포스터. 오프라인과 디지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굿즈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AR(증강현실) 또는 VR(가상현실)을 접목하거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굿즈를 선보이는 방식이 주목받을 것이다.
메타버스와 NFT굿즈는 차세대 굿즈 시장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므로 가상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류, NFT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한정판 디지털 아트로 자리 잡을 것이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웰니스 관련 굿즈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명상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즈(향초, 디퓨저), 건강을 위한 웨어러블 굿즈(수면 밴드) 등이있다.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소비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에 부합하는 굿즈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굿즈는 MZ세대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소품(머그컵, 스카프),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한 굿즈로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굿즈는 여행, 경험 중심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커뮤니티 중심의 굿즈개발로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와 연결된 굿즈가 인기를 얻을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팬덤을 위한 굿즈나 커뮤니티 멤버만 접근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는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할수 있다.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와 사용 과정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굿즈가 성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구매 후 AR로 굿즈의 추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거나, 굿즈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형 마케팅이 효과적이다.
이처럼 MZ세대의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미래에 더욱 다양한 굿즈상품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MZ세대들은 굿즈를 단순히 소유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고 경험을 쌓는 도구로 여긴다.
따라서 희소성, 친환경성, 개인화,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강조한 굿즈가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스토리텔링과 윤리적 가치를 담은 굿즈로 MZ세대와 연결되고, 아직 까지는 제반 기술이 받쳐주지 못해서 주춤한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털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미래 시장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칼럼제공]
굿즈 브랜딩 전문가
김주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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