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 아파트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2028년 2월 입주 예정인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 북부권에 조성 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맞물리면서 향후 직주근접 주거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주시는 에코시티와 송천동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상당 부분 마무리되면서 신규 공급이 이전보다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는 꾸준한 반면 향후 입주 가능한 신축 단지는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입주 시점이 명확한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는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일원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6개 동, 총 3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약 90%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단지 내 주차대수는 총 479대로 세대당 약 1.34대 수준이다.
특히 입주 예정 시점이 전주 북부권 산업 개발 일정과 맞물린다는 점이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덕진구 동산동·고랑동·팔복동 일원 약 65만6000㎡ 규모 부지에 조성 중이며, 탄소소재와 첨단복합소재 관련 기업 집적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준공이 가시화될 경우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 따른 배후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북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산업 성장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49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탄소복합재 기반 국방 첨단소재·부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주권은 소재 개발과 부품 신뢰성 평가를, 새만금은 실증 거점 역할을 맡는 구조로 추진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산업단지와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본격화될 경우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주거 수요가 북부권 신축 단지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신축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산업 배후 입지를 갖춘 단지는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선택지로 부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주 분양시장은 투자보다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라며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산업단지 개발과 입주 시점이 맞물리는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요소로 꼽힌다.
모델하우스는 원활한 상담과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잔여 동·호수 현황과 계약 조건, 금융 혜택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축 공급 감소와 북부권 산업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가 전주 북부권 신흥 주거벨트의 주요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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