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선교탐방9.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나사렌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음의 등불

성결의 복음을 전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나사렌교회의 사명
일본은 세계에서 대표적인 선교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 안팎에 머무는 상황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들이 꾸준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 가운데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자리한 기노완나사렌교회는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교회 안내판에는 'Church of the Nazarene'라는 영문 명칭과 함께 일본 나사렌교단 소속 교회임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매주 주일 오전 10시 30분 예배를 드리고 있음을 안내하며 누구에게나 열린 예배 공동체임을 보여준다. 화려한 장식보다 단정하고 따뜻한 안내판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회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나사렌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성결한 삶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단순히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사랑을 나누며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나사렌교회의 특징이다.
이러한 정신은 일본과 같은 선교지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오키나와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국제적 교류가 이루어진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교회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예배와 교제를 이어가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귀한 열매라 할 수 있다.
교회의 안내판 중앙에 새겨진 비둘기와 성경을 형상화한 상징은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이는 교회의 모든 사역이 성령과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신앙고백을 담고 있으며, 나사렌교회가 추구하는 목회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늘날 일본 선교는 단순히 교회를 세우는 것을 넘어 사람을 회복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복음은 사람의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시키며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러한 복음의 능력이 지역사회 속에서 드러날 때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CCBS 복음방송선교단은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와 사역자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선교적 연대를 이루는 일에 힘쓰고 있다. 기노완나사렌교회 역시 일본 복음화를 위해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귀한 공동체 가운데 하나이다.
복음은 국경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할 하나님의 사랑이다. 일본 오키나와의 작은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예배와 기도는 지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선교를 향한 소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기노완나사렌교회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세워져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소망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沖縄・宜野湾ナザレン教会、地域社会とともに歩む福音の灯
聖潔の福音を伝え、次世代を育むナザレン教会の使命
沖縄=CCBS福音放送宣教団
日本は世界でも代表的な宣教地の一つとして知られている。キリスト教徒は人口全体の約1%にとどまり、そのような環境の中で福音を伝える働きは決して容易ではない。それでもなお、多くの教会が地域社会に仕えながら、イエス・キリストの愛を伝える使命を忠実に果たしている。
沖縄県宜野湾市にある宜野湾ナザレン教会も、そのような教会の一つである。同教会は、神の御言葉と礼拝を中心に据え、地域住民とともに歩む信仰共同体として歩み続けている。
教会の案内板には、「Church of the Nazarene」の英語表記とともに、日本ナザレン教団に属する教会であることが記されている。また、毎週日曜日午前10時30分から主日礼拝が行われていることが案内されており、誰もが歓迎される開かれた教会であることが伝わってくる。華美な装飾ではなく、落ち着いた温かみのある案内板からは、地域の人々が気軽に教会を訪れることができるよう配慮する教会の姿勢が感じられる。
ナザレン教会は、イエス・キリストの福音を土台とし、「聖潔(ホーリネス)」の信仰と隣人愛の実践を大切にしている。ただ礼拝を守るだけではなく、地域社会に仕え、人々を励まし、愛を分かち合う働きを続けていることが、この教会の大きな特徴である。その精神は、日本のような宣教地において一層大きな意味を持っている。

沖縄は歴史的にも多様な文化が交わる地域であり、国際交流の拠点として発展してきた。そのような環境の中で、宜野湾ナザレン教会は幅広い世代やさまざまな背景を持つ人々に福音を伝え、信頼に基づく教会共同体を築くために歩み続けている。地域との信頼関係を大切にしながら、礼拝と交わりを積み重ねてきたことは、一朝一夕には得られない尊い実りである。
案内板中央に描かれた鳩と聖書のシンボルは、聖霊の導きと神の御言葉を象徴している。それは教会のすべての働きが聖霊と御言葉の上に築かれるべきであるという信仰告白であり、ナザレン教会が目指す牧会の方向性を象徴的に表している。
今日の日本宣教では、教会を建てることだけでなく、人々の心を回復し、人生を変える福音の力を具体的に示すことがますます重要になっている。福音は人の魂を生かし、家庭を回復させ、地域社会を変革する神の力である。その力が地域の中で実を結ぶとき、教会は世の光、地の塩としての使命を果たすことができる。
CCBS福音放送宣教団は、世界各地で福音のために献身する教会と働き人を継続して紹介し、韓国教会と世界の教会が宣教を通して協力し合う架け橋となることを目指している。宜野湾ナザレン教会もまた、日本の福音化のために静かに、そして忠実に使命を果たし続ける尊い教会の一つである。
福音は国境を越え、すべての人に届けられるべき神の愛である。沖縄・宜野湾の小さな教会からささげられる礼拝と祈りは、日本を越えてアジア、さらには世界宣教への希望へとつながっている。今後も宜野湾ナザレン教会が、御言葉と聖霊に導かれながら堅く立ち、多くの人々にイエス・キリストのいのちと希望を伝える福音の器として豊かに用いられることを期待したい。











